시놉시스
양산형은 하나경에게 자신이 배우로 참여한 영화를 보여주면서 작품에 대해 설명한다.
자신이 영화의 원작 소설을 쓴 사람이지만 동시에 소설 속 인물을 연기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딘가 이상하다. 두 사람이 보고 있는 영화 속 공간과 현실 공간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또한 실제 시간처럼 보였던 영화의 시간은 선형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의문으로 바뀐다.
연출의도
이미지와 그것을 설명하는 말이 일치하지 않을 때 어떤 의미가 생길지 질문을 던집니다.
어떤 이미지에 기댄 말이 다른 이미지와 마주쳤을 때 의미는 성립 불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럴듯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미지는 어떤 지시에도 종속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유는 서사를 만드는 과정에서 일종의 반복하는 리듬을 만드는 것과 유사합니다.
이 영화는 리트로넬로 형식의 메타 영화입니다. 시공간의 변이에 의한 인상의 변화를 통해 이미지의 모호한 성질을 생각해 보고, 통상적인 서사를 돌파하고자 합니다.
수상 및 상영 이력
2019 제 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다큐쇼케이스
2020 제 4회 멜버른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국제단편
출연
양선형, 하나경
시놉시스
양산형은 하나경에게 자신이 배우로 참여한 영화를 보여주면서 작품에 대해 설명한다.
자신이 영화의 원작 소설을 쓴 사람이지만 동시에 소설 속 인물을 연기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딘가 이상하다. 두 사람이 보고 있는 영화 속 공간과 현실 공간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또한 실제 시간처럼 보였던 영화의 시간은 선형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의문으로 바뀐다.
연출의도
이미지와 그것을 설명하는 말이 일치하지 않을 때 어떤 의미가 생길지 질문을 던집니다.
어떤 이미지에 기댄 말이 다른 이미지와 마주쳤을 때 의미는 성립 불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럴듯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미지는 어떤 지시에도 종속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유는 서사를 만드는 과정에서 일종의 반복하는 리듬을 만드는 것과 유사합니다.
이 영화는 리트로넬로 형식의 메타 영화입니다. 시공간의 변이에 의한 인상의 변화를 통해 이미지의 모호한 성질을 생각해 보고, 통상적인 서사를 돌파하고자 합니다.
수상 및 상영 이력
2019 제 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다큐쇼케이스
2020 제 4회 멜버른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국제단편
출연
양선형, 하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