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주인공인 지흔 (여, 17)은 같은 아파트의 위층에 사는 현민 (남, 18)과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기 싫어서 매일 아침 복도를 달린다.
그런 현민보다 마주하기 싫은 존재는, 바로 엄마의 애인인 현민의 아빠. 그들은 지흔에게서 엄마를 뺏어가려는 것만 같다.
그러다, 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면담 시간에 엄마가 현민이 엄마로 참석한 것을 지흔이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된다.
연출의도
시나리오 속 두 인물은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지만 서로를 미워하기도 하고, 맞닿을 뻔하다가도 금세 엉켜버려 다시 멀어진다. 그럼에도 같은 곳을 멀찍이 보고 있는 처지가 같다는 것을 알아챈 순간, 두 사람은 고개를 들어 서로를 본다.
서로의 가시에 찔리지 않을 만큼의 거리에서 나란히 같은 곳을 향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수상 및 상영 이력
2024 제 50회 서울독립영화제 로컬 시네마 부문
출연
박인아, 김도현, 강지원
시놉시스
주인공인 지흔 (여, 17)은 같은 아파트의 위층에 사는 현민 (남, 18)과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기 싫어서 매일 아침 복도를 달린다.
그런 현민보다 마주하기 싫은 존재는, 바로 엄마의 애인인 현민의 아빠. 그들은 지흔에게서 엄마를 뺏어가려는 것만 같다.
그러다, 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면담 시간에 엄마가 현민이 엄마로 참석한 것을 지흔이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된다.
연출의도
시나리오 속 두 인물은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지만 서로를 미워하기도 하고, 맞닿을 뻔하다가도 금세 엉켜버려 다시 멀어진다. 그럼에도 같은 곳을 멀찍이 보고 있는 처지가 같다는 것을 알아챈 순간, 두 사람은 고개를 들어 서로를 본다.
서로의 가시에 찔리지 않을 만큼의 거리에서 나란히 같은 곳을 향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수상 및 상영 이력
2024 제 50회 서울독립영화제 로컬 시네마 부문
출연
박인아, 김도현, 강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