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통일 3개월 후. 아직 남북의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낮선 상황에 적응하지 못해 서먹서먹 하지만, 아무도 예상치 못하게 젊은 세대에서 재미있는 현상이 일어난다.
바로 한반도의 땅끝과 땅끝을 종단하는 국토대장정 붐이 인것. 각자의 이유야 다르지만, 남한의 이현수와 북한의 리현수 또한 그 물결에 휩쓸려 국토대장정을 떠나게 되고,
우연하게 같이 예약한 숙소에서, 둘은 이름으로 인해 예약이 취소가 되는 문제를 겪는다. 그리하여 둘은 처음 만났지만 한방을 쓰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그런데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가까워 지는 것인지 멀어지는 것인지 아리송하기만 하다.
연출의도
요즘 각종매체들에서, MZ세대가 집단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우선시 하여 이기적인 면모를 보이는 사람들로 그려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특성이 본인이 싫어하는 만큼 스스로도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한 조심성,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되지 않기 위한 평등성으로 재발현되어 나타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대는 북에서 온 이들을 약자로 생각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그 동등한 시선에서 부터 진정한 의미의 통일을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와 나를 묶어 주는 카테고리가 남과 북이라는 큰 의미 보다는 그저 ‘그사람’과 ‘나’의 관계가 중요한 세대.
그렇기에 어쩌면 통일을 가장 쿨하게 받아 들이는 세대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수상 및 상영 이력
2023 제 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넥스트 웨이브 섹션
2024 시네마엠엠 단편영화 기획전 상영작
2024 제 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비경쟁 부문
2024 2024 원주여성영화제 디아스포라 섹션
출연
서상원, 이대경, 신지이
시놉시스
통일 3개월 후. 아직 남북의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낮선 상황에 적응하지 못해 서먹서먹 하지만, 아무도 예상치 못하게 젊은 세대에서 재미있는 현상이 일어난다.
바로 한반도의 땅끝과 땅끝을 종단하는 국토대장정 붐이 인것. 각자의 이유야 다르지만, 남한의 이현수와 북한의 리현수 또한 그 물결에 휩쓸려 국토대장정을 떠나게 되고,
우연하게 같이 예약한 숙소에서, 둘은 이름으로 인해 예약이 취소가 되는 문제를 겪는다. 그리하여 둘은 처음 만났지만 한방을 쓰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그런데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가까워 지는 것인지 멀어지는 것인지 아리송하기만 하다.
연출의도
요즘 각종매체들에서, MZ세대가 집단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우선시 하여 이기적인 면모를 보이는 사람들로 그려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특성이 본인이 싫어하는 만큼 스스로도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한 조심성,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되지 않기 위한 평등성으로 재발현되어 나타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대는 북에서 온 이들을 약자로 생각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그 동등한 시선에서 부터 진정한 의미의 통일을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와 나를 묶어 주는 카테고리가 남과 북이라는 큰 의미 보다는 그저 ‘그사람’과 ‘나’의 관계가 중요한 세대.
그렇기에 어쩌면 통일을 가장 쿨하게 받아 들이는 세대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수상 및 상영 이력
2023 제 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넥스트 웨이브 섹션
2024 시네마엠엠 단편영화 기획전 상영작
2024 제 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비경쟁 부문
2024 2024 원주여성영화제 디아스포라 섹션
출연
서상원, 이대경, 신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