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피프엔입니다. No. 75| 2023.10.10|온피프엔 이런 뉴스가 있어요💛 |
주최
성격 지나온 삶이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나의 삶이 문화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될 줄 몰랐습니다.” 제주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개발로 사라져가는 제주의 유․무형의 노지문화자원을 발굴, 보존, 재생, 활용(콘텐츠화) 하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고유한 자산이자 미래 가치 입니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서는 2021년 10편, 2022년 5편의 ‘휴먼라이브러리’ 영상을 제작. 이를 통해 제주무형자산의 미래적 가치를 제주 그 이상의 곳을 향해 폭넓게 알리고자 합니다. 오늘을 계기로 제주의 마을 곳곳 제주의 가치를 지켜온 숭고한 삶의 문화적 이야기가 사라지기 전에 더 많이 더 깊숙히 기록되어 미래세대가 기억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온라인 영화제 일정 2023.09.22(금) 11:00 - 2023.10.12(목) *영화제 기간 동안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
<무장> 한국 | 2022 | 13min | ALL | Color+B&W | KOR
우장(雨裝)은 띠로 촘촘히 엮어 만든 우의(雨衣)로, 주로 비가 올 때나 추위를 막기위해 어깨에 걸쳐 옷 위에 둘러 입었다. 제주어로 ‘잡(좁)세기’ · ‘도롱(랑)이’ · ‘ᄎᆞ궹이’ · ‘ᄎᆞ게’ 등으로도 불렸다. 제주 지역에서는 도롱이라는 용어보다 우장이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습기가 많은 제주 지역의 환경에 가장 적합한 재료를 선택하여 도롱이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제주인의 지혜가 돋보인다. 원시 시대부터 발전해 온 뿌리 깊은 역사를 지녔으므로 복식 자료 연구에서 주목할 만하다. 제주도의 우장은 길이가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며, 폭이 넓고 짜임새가 이중으로 되어 망토를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불규칙한 방향으로 불어대는 강한 비바람이 스며들지 못하도록 제작되었다. 다른 지방의 도롱이보다 길이가 짧고, 짜임새도 매우 간단하며, 굽혔다 폈다 하는 밭일을 하는 데 편리하게 상하로 분리되어 있다. 우장은 통풍이 잘되는 툇마루의 기둥이나 헛간 등에 걸어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사용하였다. 오늘날은 비닐 등을 쉽게 구할 수 있어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들 수 있는 분들이 거의 없이 완전히 사라진 민속품 중의 하나가 되고 말았다.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디지털제주문화대전]
시놉시스 어린시절 조부에게 우장짜는 기술을 전수 받은 1948년 정인권 삼촌의 기억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 소중한 제주 복식문화 ‘우장’ |
<감귤영농 1세대> 한국 | 2021 | 12min | ALL | Color+B&W | KOR “그 시절에는 미깡 가진 사람은... 미깡 밭... 그 한... 우리 1원 50전 한 10년 후에도 미깡밭 있는 사람은 미깡 밭 하나만 있으면 아이들 대학교 몇 개라도 시켰주. 돈이 됐으니까. 우리 살아올 때는 미깡으로 살고, 미깡으로 돈도 벌고, 미깡으로 밭도 사고 집도 짓고 그랬지만. .“ 시놉시스 일제시대부터 지금까지, 제주의 대학나무라고 불렸던 감귤나무. 그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평가받는 서귀포 감귤. 그 시대를 초월한 90년 전 감귤영농의 이야기가 열린다. |
<도감> 한국 | 2022 | 14min | ALL | Color+B&W | KOR 제주도에서 혼례와 상례 때 모든 의식을 총괄하는 감독관이다. 도감에 따라서 자신에게 익숙한 도구(도마, 신돌, 칼)를 갖고 다니기도 했다. 제주에서는 옛날부터 혼례나 상례 때 돼지고기가 아주 중요한 음식이었기 때문에 도감의 역할이 중요했다. 적은 양으로 많은 사람을 대접할 수 있어야 하므로, 종잇장처럼 얇고 크게 썰어서 접시에 가득한 것처럼 보여야 했다. 도감은 의례 방문객의 수를 짐작해서 돼지 한 마리가 어느 정도 소비될지 헤아려야 했다. 1950년대까지도 돼지 잡는 사람, 도감, 고깃반 테우는(나누어준다는 의미) 사람이 분리되어 있었다. 도감이 고기를 썰면 도감을 보조하는 짝(젖)도감이 접시에 고기를 담았는데, 주로 친척이 이 일을 맡아 주었다. 그리고 고깃반 테우는 사람에게 고깃반을 직접 갖다 주었다. 과거에는 혼례와 상례의 주 음식이 돼지고기였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 도감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었다. [출처: 디지털제주문화대전]
시놉시스 20대부터 80대까지 서귀포시내 도감으로 활동하여 다른 마을 잔치까지도 도감으로 유명했던 당시 힙스터 도감 강희수 삼촌. 그리고 현재 성읍민속마을에서도 도감소 라는 고깃집을 운영하며 최근까지도 도감 문화를 이어온 아이돌 도감 고명관 삼촌. 성읍의 오랜 초가 아래 두 삼촌과을 만난다. |
<돌챙이> 한국 | 2022 | 17min | ALL | Color+B&W | KOR 돌을 깎거나 쌓아올리는 돌을 다루던 석수쟁이, 석공을 제주에서는 돌챙이라고 한다. 돌이 많을 수밖에 없는 화산섬의 제주에서는 밭담, 산담, 잣담, 올렛담 등 다양한 돌담으로 연결된 흑룡만리의 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단단하고 무거운 돌을 직업으로 살아왔던 돌챙이
시놉시스 1960년 부터 2020년 까지 평생을 돌과 함께 살아왔던 최장기간 돌챙이(석수) 변산일 삼촌. 20대 ~ 40대 시절 성읍민속마을, 제주민속촌 조성에도 참여했던 김상홍 삼촌이 쌓아올린 삶의 돌 문화를 이야기 하다. |
💌온라인 영화제 일정 2023.09.22(금) 11:00 - 2023.10.12(목) *영화제 기간 동안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
#부산국제영화제특집 #부산에서다시만나는 #내배우 10월에 모두들 손꼽아 온 영화제, 바로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제 기간 중 가장 핫한 주말을 앞두고 온피프엔에서 '내 배우'의 단편영화를 미리 보고 부국제를 즐기시는 건 어떨까요? 올해 부국제에서 상영하는 <장손>의 김시은 배우, <세기말의 사랑>의 임선우 배우, <덕히는 ㅇㅇ이 있다>의 강길우 배우, <자매의 맛>의 이랑 배우, <딸에 대하여>의 하윤경 배우, 올해 액터스 하우스에 윤여정 배우와 <LTNS>의 안재홍 배우 그리고 커비컬렉션의 배유람 배우까지! '내 배우'들의 단편 출연작을 보고 뜨거운 부국제 현장 속으로 가보시죠! |
영화 스틸컷을 누르면 영화 상세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이 자리에 봄바람이 불어오면> 이재일 | 한국 | 2021 | 30min | ALL 5년 간의 연애 후 이별한 '은성'과 '원영'. 프리랜서 사진작가 '은성'은 '원영'의 아버지 1주기를 맞아 그녀의 고향을 찾는다. 그들의 앞날을 걱정하는 가족들 앞에서 여전히 연인인 척 하기로 한 두 사람. 감쪽같이 속여넘겼다고 생각할 때쯤, '은성'은 잊고있던 추억과 밀려드는 부담감에 결국 체하고 마는데... |
<거미> 민가람 | 한국 | 2019 | 20min | 12세 오랜 시간 떨어져 살던 '하영'과 엄마가 같이 살게 된다. 엄마는 '하영'을 위해 잔소리를 하고, '하영'은 엄마의 말에 상처를 받는다. |
<우산을 안 가지고 와서> 서지환 | 한국 | 2020 | 26min | 15세 무더운 열대야가 지속되던 어느 날 밤, 지영의 퇴근길에 갑작스런 비까지 내린다. 공중전화 부스로 몸을 피하는 지영. 우연인지 필연인지 전 남자친구 주환의 집 앞이다. 지영은 우산이 없다는 핑계로 고심 끝에 주환의 현관문을 노크하고 그 곳에서 예전의 추억들을 맞닥뜨린다. |
<산나물 처녀> 김초희 | 한국 | 2017 | 12min | 12세 미지의 행성에서 남자를 찾아 지구로 날아온 씩씩한 노처녀 '순심'. 하지만 남자는 보이지 않고 '순심'은 숲에서 나물을 캐던 '달래'를 만나 지구에 정착한다. 여느 날처럼 산나물을 캐던 '달래'와 '순심'은 사냥꾼에 쫓기던 사슴을 구해주고, 사슴은 그 보답으로 둘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진정한 사랑,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코믹하게 그려낸 우화적인 러브 스토리. |
<내가 사랑하는 나의 자존감 도둑> 민가람 | 한국 | 2019 | 20min | 12세 오랜 시간 떨어져 살던 '하영'과 엄마가 같이 살게 된다. 엄마는 '하영'을 위해 잔소리를 하고, '하영'은 엄마의 말에 상처를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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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서귀포 휴먼라이브러리 상영회
서귀포시청(오프라인)
온피프엔(온라인)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지나온 삶이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나의 삶이
문화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될 줄 몰랐습니다.”
제주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개발로 사라져가는 제주의 유․무형의 노지문화자원을 발굴, 보존, 재생, 활용(콘텐츠화) 하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고유한 자산이자 미래 가치 입니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서는 2021년 10편, 2022년 5편의 ‘휴먼라이브러리’ 영상을 제작. 이를 통해 제주무형자산의 미래적 가치를 제주 그 이상의 곳을 향해 폭넓게 알리고자 합니다. 오늘을 계기로 제주의 마을 곳곳 제주의 가치를 지켜온 숭고한 삶의 문화적 이야기가 사라지기 전에 더 많이 더 깊숙히 기록되어 미래세대가 기억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국 | 2022 | 13min | ALL | Color+B&W | KOR
제주도의 우장은 길이가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며, 폭이 넓고 짜임새가 이중으로 되어 망토를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불규칙한 방향으로 불어대는 강한 비바람이 스며들지 못하도록 제작되었다. 다른 지방의 도롱이보다 길이가 짧고, 짜임새도 매우 간단하며, 굽혔다 폈다 하는 밭일을 하는 데 편리하게 상하로 분리되어 있다.
우장은 통풍이 잘되는 툇마루의 기둥이나 헛간 등에 걸어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사용하였다. 오늘날은 비닐 등을 쉽게 구할 수 있어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들 수 있는 분들이 거의 없이 완전히 사라진 민속품 중의 하나가 되고 말았다.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디지털제주문화대전]
시놉시스
어린시절 조부에게 우장짜는 기술을 전수 받은 1948년 정인권 삼촌의 기억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 소중한 제주 복식문화 ‘우장’
한국 | 2021 | 12min | ALL | Color+B&W | KOR
“그 시절에는 미깡 가진 사람은... 미깡 밭... 그 한... 우리 1원 50전 한 10년 후에도 미깡밭 있는 사람은 미깡 밭 하나만 있으면 아이들 대학교 몇 개라도 시켰주. 돈이 됐으니까. 우리 살아올 때는 미깡으로 살고, 미깡으로 돈도 벌고, 미깡으로 밭도 사고 집도 짓고 그랬지만. .“
시놉시스
일제시대부터 지금까지, 제주의 대학나무라고 불렸던 감귤나무. 그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평가받는 서귀포 감귤. 그 시대를 초월한 90년 전 감귤영농의 이야기가 열린다.
한국 | 2022 | 14min | ALL | Color+B&W | KOR
제주도에서 혼례와 상례 때 모든 의식을 총괄하는 감독관이다. 도감에 따라서 자신에게 익숙한 도구(도마, 신돌, 칼)를 갖고 다니기도 했다. 제주에서는 옛날부터 혼례나 상례 때 돼지고기가 아주 중요한 음식이었기 때문에 도감의 역할이 중요했다. 적은 양으로 많은 사람을 대접할 수 있어야 하므로, 종잇장처럼 얇고 크게 썰어서 접시에 가득한 것처럼 보여야 했다. 도감은 의례 방문객의 수를 짐작해서 돼지 한 마리가 어느 정도 소비될지 헤아려야 했다.
1950년대까지도 돼지 잡는 사람, 도감, 고깃반 테우는(나누어준다는 의미) 사람이 분리되어 있었다. 도감이 고기를 썰면 도감을 보조하는 짝(젖)도감이 접시에 고기를 담았는데, 주로 친척이 이 일을 맡아 주었다. 그리고 고깃반 테우는 사람에게 고깃반을 직접 갖다 주었다.
과거에는 혼례와 상례의 주 음식이 돼지고기였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 도감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었다.
[출처: 디지털제주문화대전]
시놉시스
20대부터 80대까지 서귀포시내 도감으로 활동하여 다른 마을 잔치까지도 도감으로 유명했던 당시 힙스터 도감 강희수 삼촌. 그리고 현재 성읍민속마을에서도 도감소 라는 고깃집을 운영하며 최근까지도 도감 문화를 이어온 아이돌 도감 고명관 삼촌. 성읍의 오랜 초가 아래 두 삼촌과을 만난다.
한국 | 2022 | 17min | ALL | Color+B&W | KOR
돌을 깎거나 쌓아올리는 돌을 다루던 석수쟁이, 석공을 제주에서는 돌챙이라고 한다. 돌이 많을 수밖에 없는 화산섬의 제주에서는 밭담, 산담, 잣담, 올렛담 등 다양한 돌담으로 연결된 흑룡만리의 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단단하고 무거운 돌을 직업으로 살아왔던 돌챙이
시놉시스
1960년 부터 2020년 까지 평생을 돌과 함께 살아왔던 최장기간 돌챙이(석수) 변산일 삼촌. 20대 ~ 40대 시절 성읍민속마을, 제주민속촌 조성에도 참여했던 김상홍 삼촌이 쌓아올린 삶의 돌 문화를 이야기 하다.
올해 부국제에서 상영하는 <장손>의 김시은 배우, <세기말의 사랑>의 임선우 배우, <덕히는 ㅇㅇ이 있다>의 강길우 배우, <자매의 맛>의 이랑 배우, <딸에 대하여>의 하윤경 배우, 올해 액터스 하우스에 윤여정 배우와 <LTNS>의 안재홍 배우 그리고 커비컬렉션의 배유람 배우까지! '내 배우'들의 단편 출연작을 보고 뜨거운 부국제 현장 속으로 가보시죠!
민가람 | 한국 | 2019 | 20min | 12세